2020시즌 두산베어스 주요선수 연봉 계약(2) # 프로필, 기록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오늘 1월 30일(목)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따뜻한 호주에서 몸 건강히 훈련 잘하고 돌아오기를 응원하면서 어제에 이어서 두산베어스 주요 선수들의 연봉 계약 현황(2편)을 소개합니다.

↓↓↓↓↓ 1편은 아래 링크 참조 해주세요~ ↓↓↓↓↓

[던지고,치고,달리고,응원하고^^] - 2020년 두산베어스 연봉 계약 결과 # 주요 선수 연봉

2020년 두산베어스 연봉 계약 결과 # 주요 선수 연봉

 

□ 이영하 선수

 

이영하 선수 프로필(연봉은 2019시즌 계약금액)

 

두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 이영하선수, 2019년 연봉 1억에서 무려 1억7천만원이 인상된 2억7천만원에 2020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시즌 이영하 선수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성적에 걸맞는 인상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9시즌에는 29경기 출장해서 163 1/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64, 17승 4패, 퀄리티스타트 17회를 기록했네요.

 

 

□ 박세혁 선수

 

 

박세혁 선수는 양의지 선수의 FA 이적으로 2019시즌에 첫 주전포수로 풀타임 시즌을 치뤘는데요,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서 기존 연봉 1억에서 무려 1억3천2백만원이 인상된 2억3천2백만원에 2020년 연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세혁 선수 한국나이로 31살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비록 양의지라는 큰 산이 있어서 주전으로 도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 두산베어스의 안방살림을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 합니다.

2019시즌 137경기에 출장, 타율 0.279, 123안타, 4홈런, 63타점, OPS 0.735, 득점권타율 0.291을 기록했습니다. 

 

 

포수로서는 리그 최다인 128경기에 선발 출장, 1071,2이닝을 소화하면서 등판시 투수 성적은 평균자책점 3.78로 SK 이재원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구요,

폭투+포일 블로킹은 0. 386으로 강민호(삼성), 박동원(키움)에 이은 33위로 상위권이었으나 도루 저지율은 23.2%로 하위권에 위치했었네요.

2020시즌에는 박세혁 선수가 좀 더 완성형 포수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

 

□ 함덕주 선수

 

 

함덕주 선수 두산의 마무리를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했었는데요, 시즌 중반부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6월부터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반영되어서  2019시즌 2억6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삭감된 2억1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네요.

함덕주 선수는 2019시즌 총 61경기에 출장해서 54 2/3이닝을 투구, 2승 5패 16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은 3.46을 기록했고 블론세이브를 3개 기록했습니다.

선발투수에 비해 계투진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덕주 선수의 분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윤명준 선수

 

 

운명준 선수는 두산 불펜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멋진 활약을 펼쳤는데요, 2019시즌 1억4천5백만원에서 6천5백만원이 인상된 2억1천만원에 2020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시즌에는 69경기에 출장 68 1/3이닝을 투구하면서 6승2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네요.

 

 

윤명준 선수는 대졸에 상무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어느덧 한국나이로 32살이 되었는데요, 앞으로 2시즌은 더 소화하면 FA 자격을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은 두 시즌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020 시즌에도 윤명준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 합니다.

 

□ 권혁 선수

 

 

우승반지 수집이 취미인 권혁 선수, 두산에 오자마자 우승반지를 또 하나 수집하게 되었는데요.ㅎㅎ

한화에서 이적하면서 5월부터 경기에 출장하게 되는 바람에 의욕 만큼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했습니다. 왼손 불펜으로 팀 승리에 기여를 하기는 했지만 권혁선수의 명성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2019 시즌이 되었네요.

이에 권혁 선수는 2020 시즌에는  좀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제 한국나이로 38살 시즌이 되는 만큼 선수로서의 남은 시간들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은퇴 하는 그날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2019시즌 2억에서 1천만원 삭감된 1억9천만원으로 연봉계약을 했구요, 이정도면 권혁 선수의 자존심은 충분히 세워 줬다고 볼 수 있겠죠 :)

 

 

권혁 선수는 2019시즌 57경기에 출장, 36 2/3이닝을 투구하면서 2승2패 1세이브 11홀드를 기록했네요.

 

□ 김승회 선수

 

 

땀형 김승회 선수, 두산팬들이 아끼는 고참선수인데요, 어느 덧 한국나이로 40살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2019시즌 종료하고 은퇴하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승반지 하나로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나 봅니다.ㅎㅎ

어쩌면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 될 지모를 2020시즌에도 올드보이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구요, 저와 동년배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을 뿐입니다 :)

김승회 선수는 2019시즌 1억에서 7천만원이 인상된 1억7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김승회 선수의 활약상에 비하면 연봉이 다소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높은 연봉을 받은 것도 아닌데 이번에 멋지게 2억으로 체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네요.

 

 

김승회 선수는 2019시즌 55경기에 출장, 58 2/3이닝을 던지면서 3승3패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면서 두산 불펜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김승회 선수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던지고,치고,달리고,응원하고^^] - 두산베어스 김승회 선수 연봉 및 프로필 소개

두산베어스 김승회 선수 연봉 및 프로필 소개

 

□ 류지혁 선수

 

 

개인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는 선수가 류지혁 선수인데요,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에 대한 보완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019 류지혁 선수 연봉은 1억2천5백만원, 2020 시즌에는 1억5백만원으로 2천만원이 삭감 되었네요.

 

 

류지혁 선수는 2019시즌 118경기에 출장 69 안타, 34타점, 18 도루, OPS 0.609, 득점권 타율은 0.26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 두산베어스 주요 선수들의 2020시즌 연봉계약 결과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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