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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구이구이쪽갈비 둔산점 방문후기 #대전시청역 맛집 #가성비 좋은 식당

by 선승구전 2019. 12. 7.


안녕하세요!^^.

대전시청역 인근에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신 식당이 있어서 즉석으로 방문을 해봤어요. 충동구매?!ㅎㅎ

식당 이름은 구이구이쪽갈비 둔산점이구요, 이름처럼 쪽갈비 구이를 맛 볼 수 있는 나름 가성비 괜찮은 맛집이더라구요.


치는 지하철 대전시청역 5번 출구로 나와서 140m 직진하면 우측 길가 건물 1층이예요.

주소는 대전 서구 둔산중로 66 메트로팰리스 104호
전화번호는 042-342-8592
메뉴의 특성상 저녁에만 운영하더라구요 16:30~01:00


우선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쪽갈비 1kg에 29,000원, 매운쪽갈비와 바베큐쪽갈비는 30,000원 이네요. 식사로는 김치 손수제비(6,000원)를 드시더라구요. 쪽갈비 원산지는 국내산은 아니고 헝가리 산으로 기억해요(사진은 못 찍었네요ㅠㅠ)

저희는 쪽갈비로 주문했어요. 직원분께서 성인 2명이면 술안주로 쪽갈비 1kg이면 좋다고 하시네요.

테이블은 정겨운 스뎅? 원탁 가운데 연탄불이 들어가요. 나오는 밑반찬들은 간단하게 미역국, 양파짱아치,  김치 , 된장에 찍어 먹을수 있는 당근이랑 마늘쫑 정도 나와요.


한 15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주문한 쪽갈비가 나왔어요. 불판위에 올려주지만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첫번째로 나온 매운쪽갈비는 매콤한 항과 달달한 맛이 느껴져요. 매운음식 잘 못먹는 저는 맛만 봤는데요, 같이 방문한 분들은 비교적 괜찮다는 반응이었어요.


잠시뒤에 (소금구이)쪽갈비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통으로 가져온 다음 매운쪽갈비 옆에다 놓고 가위로 잘라주셨어요.

(소금구)쪽갈비는 원래 쪽갈비의 맛을 살려서 구어 냈는데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제 입맛에는 소금구이가 더 낫네요ㅎㅎ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쪽갈비 양이 적지 않아요. 술안주로 먹으면 어른 네명에 2kg으로 적당해요. 뼈째 들고 발라먹다보면 제법 배가 부르네요^^


식사로 곁들이는 메뉴는 김치 손수제비예요. 오래되어 보이는 양은냄비에 나왔네요. 특별한것이 들어가는것없이 김치와 멸치육수로 만든 수제비예요. 그렇게 특색있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요약 및 제가 느낄 장단점

1.
(외국산)쪽갈비를 가성비 좋게 양껏 먹을 수 있어요.

4인기준으로
쪽갈비 2키로 59,000
소주 4병, 음료수 1병 18,000
김치손수제비 2인분 12,000
합계 89,000원

2.
맛이 아주 인상깊어서 특별하게 추천할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쪽갈비와 매운쪽갈비 모두 무난한 맛이었어요. 피크타임에는 웨이팅도 있을 정도로 인기있더라구요. 두가지 맛중에 하나를 고르라고하면 저는 그냥 쪽갈비를 선택할 것 같아요.

김치손수제비는 보통이었어요. 가격 6천원을 생각하면 추천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3.
초벌구이는 해놓겠지만 주문이 들어가면 숯불에 익히는 요리를 하더라구요. 자칫 주문이 몰리면 쪽갈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도 있어요.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 음식전문가는 아니지만 직접 먹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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